우르바노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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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182대 교황. 가톨릭교회 역사상 추기경 출신이 아닌 몇 안 되는 교황들 중 하나다.[1]
2. 생애[편집]
우르바노 4세는 1264년 8월 11일에 성체성사 제정을 기념하는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제정했다.
우르바노 4세는 전임 교황 알렉산데르 4세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 시절부터 격화된 교황과 황제의 이권 다툼으로 이탈리아의 도시들끼리 저마다 교황을 지지하는 세력 구엘프와 황제를 지지하는 세력 기벨린으로 나뉘어져 크고 작은 투쟁들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우선 우르바노 4세는 교황권의 영향이 손쉽게 작용하는 시칠리아 지역부터 불안한 정세를 잠재울 필요가 있었는데, 그 방법은 다름 아닌 시칠리아의 시민들을 하나로 통합할 군주를 임명하는 것이었다. 당시 시칠리아는 신성 로마 제국의 호엔슈타우펜 왕가가 상주하고 있었고 왕가는 동시에 롬바르디아의 도시들을 관할하는 권리를 갖고 있었으나, 우르바노 4세는 자신의 말을 잘 듣는 꼭두각시 군주를 세우기 위해 앙주 가문의 샤를을 시칠리아의 군주 카를로 1세로 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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